증평읍새마을부녀회(회장 조정화)가 연이은 생산적 일손봉사로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

증평읍새마을부녀회 소속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 15명은 25일 증평읍 송산리의 한 과수농가에서 전지작업 후 땅에 떨어진 사과나무 가지를 치우는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보다 앞선 23, 24일 이틀간은 증평읍 남하리 깨 재배 농가를 찾아 비닐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나 기업에 봉사를 하고자하는 단체를 연결해 일손을 거드는 사업이다.

증평읍 새마을부녀회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모은 일비를 활용해 주변 어려운 이웃이나 홀몸 어르신들을 도울 예정이다.

조정화 증평읍새마을부녀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서툰 솜씨지만 열성적으로 임했다”며 “이번 일손봉사 외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도 지속적으로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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