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3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 선정·배치를 위한 2020학년도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서면심사를 개최한다.

 대전서부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환경과 특수교육 및 관련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령에 정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최종 선정 여부를 심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하며 안건은 영아부터 중학생까지 총 22명의 교육적 요구와 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선정·배치, 재배치에 관한 심의를 진행한다.

 특수교육운영위원은 총 13명이며 위원장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부위원장은 유초등교육과장이 맡으며 장학사와 유·초·중학교 특수교사로 구성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선정을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학생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에게 교육 기회 확대와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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