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망병원(이사장 이강표)에서 2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강표 음성소망병원 이사장은 “음성군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병원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음성소망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속에서도 더욱 강해지는 지역민들의 유대를 느끼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 후 음성군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생극면에 소재한 음성소망병원은 ▲정신질환 ▲알콜중독 ▲치매 등을 치료하는 병원으로 최근 중증지적장애인을 위한 입원실 80병상을 새롭게 단장해 중증지적장애 환자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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