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0 이야기가 있는 코딩’에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0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은 그림책과 코딩교육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교육내용과 체험프로그램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에게 과학기술 및 독서에 대한 관심 유발과 논리력‧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름방학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책 속 등장 사물 만들기, 코딩 체험으로 구성되며, 선정도서로는 △바삭바삭 갈매기, △알레나의 채소밭, △구름빵, △신발신은 강아지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IT문화 체험 선도 도서관인 여수시이순신도서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해당 공모사업 추진 외에도 다양한 IT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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