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는 선제적 조치로 개학이 다시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도안초등학교(교장 최성윤)에서는 학생들에게 도안초 교육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그동안은 학교알리미, 학교홈페이지, 담임-학생, 담임-학부모 소통라인을 통해 온라인상에서만 학습 및 다양한 안내를 하여 왔다.

그러나 또다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및 소통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선생님들의 생각을 모아 교직원들이 직접 도안초 교육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였다.(76명)

3월 18일 택배 서비스를 마친 1학년(21명) 구선미 선생님이 단톡 방에 올린 문자 “오늘 교과서랑 안내문 동화책을 가정에 배달한 것은 참 잘한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얼굴은 잘 못 봤지만 학교에 대한 신뢰를 준 것 같습니다.” 라는 보고에 최성윤 교장은 “도안 교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전해지고 그 울림이 아이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의 좋은 발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고하심에 다시 한 번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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