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예비비 685,120천원과 재난관리기금 68,450천원 등 총 753,570천원을 들여 도내 학원, 교습소 등 총 3,117개원에 방역소독과 비(非)접촉식체온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원 운영난이 가중된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원 등의 방역강화 부담을 다소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위 예산으로 빠른 시일 내에 도내 학원,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2회 및 체온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 및 학생 안전 보호를 위하여 학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휴원을 권고하는 한편, 학원 등에 대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휴원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학원 등에 대하여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특례보증 및 고용유지지원금 등 경영안정지원 정책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에 필요한 ‘학원 휴원증명서’를 지역교육청에서 발급하고 있어 이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학이 4월 6일(월)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학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휴원 권고 동참과 방역 철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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