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 경 보건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19일까지 임시 폐쇄 조치한 바 있다.

단,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8일 오후 6시 이후로 운영을 잠정 중단하며, 지역 내 의심환자는 수정·중원구보건소 등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분당구보건소 전 직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시설 방역도 이미 마친 상태이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하루만에 운영 재개를 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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