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9일 행복사랑방에서 ㈜레스텍(대표 박가원)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방역마스크(KF94) 5,0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레스텍은 탑립동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판매 업체로 마스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마스크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 5,000매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관내 경로당 189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가원 대표는 “마스크 구하기 어려운 요즘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가원 대표는 2012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한지를 활용한 친환경 고효율 여과 집진 마스크 필터를 개발해 올해 ‘에코원’이라는 자체 브랜드 마스크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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