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개학을 하기 전에 학원과 교습소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소독과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4월 개학을 하기 전까지 학원과 교습소의 방역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약 7억 원의 예산을 도내 모든 학원(3천60개소)과 교습소(781개소) 그리고 문해교육기관(33개소),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4개소), 미인가 대안교육시설(10개소)에 투입한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지자체와 함께 학원과 교습소에 방역물품과 소독을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학원과 교습소는 적극적인 휴원 동참과 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4월 개학 이전에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휴원에 적극 동참해주신 학원, 교습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지원이 휴원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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