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여름철 풍수해 등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련 부서와 읍·면 담당자 등 20여 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일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붕괴 우려가 있는 위험시설물, 고립이 예상되는 산간마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된 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침수 우려 취약도로 등을 조사한다.

군은 일제점검 결과 재해위험요인 발견 시 위험구역 설정 및 관리책임자 지정 등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 변화로 많은 비와 태풍이 올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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