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16곳 청소대행업체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3월 17일 성남시에 성금 2000만원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임성순 대림환경 대표, 박노궁 평화 대표, 박찬란 성남환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남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매에 쓰이게 된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16곳 청소대행업체는 지역별 생활 쓰레기를 수집해 상대원·판교 환경에너지시설로 운반하는 사회적기업들이다.

이날 참석한 업체 외에 금성환경, 중원기업, 한성산업, 중앙기업, 삼성환경, 한진용역, 나눔환경, 두림환경, 분성, 유진기업, 환경개발, 신우설비, 디엔에스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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