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연기 및 시설이용이 힘든 위기(가능)청소년의 도시락 및 간식 배달서비스에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했다고 16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도움을 주는 민간단체 및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 조직으로,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 지원 단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12일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가 코로나19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등원 및 등교를 하지 못해 점심을 거르는 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도시락 배달사업에 필요한 재료 및 간식을 후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이날 유부초밥 재료·간식류 등을 후원한데 이어 앞으로도 도시락 배달사업에 간식류와 장난감 등을 계속 후원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하동군이 직영하는 상담전문기관으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위기지원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안전망 운영, 1388청소년전화,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 청소년 및 학부모 상담, 각종 심리검사 등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55-88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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