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전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3월 16일(월)부터 4월 16일(목)까지‘전남형 워라밸 소모임 & 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전남형 워라밸 소모임 & 공동체 지원사업’이란 워라밸을 주제로 전남지역 직장이나 마을 단위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소모임과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평등한 관점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고자 하는 직장생활을 하는 부모 모임/아버지모임, 육아 대디 및 1인 가구 모임 등을 지원하며, 더불어 농어촌 지역의 워라밸 문화확산을 위한 모임/공동체 활동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지정 공모와 자유 공모로 구분하여 총 10개의 소모임과 공동체를 선정하며, 소모임과 공동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 원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모임에는 교육 및 워크숍을 제공하고, 활동 성과는 보고회나 박람회를 통해 도민들과 공유한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일·생활균형을 위한 전남 워라밸 운동은 우리의 직장생활, 가정생활, 그리고 여가생활의 모습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생활혁신 운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녀가 조화롭고 행복한 직장, 가정, 그리고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모임/공동체의 실험적인 활동들이 많이 모이길 기대한다”며, “소모임 활동이 마을공동체의 아름다운 문화를 만드는 초석이 되어 ‘청정전남, 워라밸랜드’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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