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활동 실시

천안시 청룡동 자율방재단(대표 신용산)이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상가 밀집지역, 버스정류장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을 집중적으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청룡동 자율방재단은 2인 1조 2개반을 편성해 소독 장비 40L 2대를 이용, 코로나19 종식 선언 시까지 방역 소독을 펼칠 예정이다. 신용산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방역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룡동(동장 곽원태)은 지난 2월 말부터 자가 방역을 원하는 사업자 및 주민들에게 소독 장비를 지속적으로 대여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독 장비는 청룡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 시 언제든지 무상대여가 가능하다.

곽원태 청룡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매일 청사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으며 더욱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주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성1동 자율방재단, 시내버스 이용 주민 불안 해소

천안시 부성1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선길)이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줄어든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이날 모인 단원 10여명은 부성1동 지역 내 차고지를 둔 시내버스 회사인 보성여객과 새천안교통의 차고지를 포함한 시내버스 내부 방역을 펼쳤다.

김선길 단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이용을 꺼리고 있어 승객이 평일 기준 1/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접해 이번 기회에 차고지와 운휴 중인 시내버스 내부 방역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일봉동 주민자치위원회-예비군 중대본부, 자체 방역활동 나서

천안시 일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성철)와 예비군중대본부(동대장 최현국)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내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총 15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파출소·봉명역 주변, 어린이놀이터, 공구상가 일대 등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벌였다.

장상문 일봉동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중대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라고, 주민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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