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 진성스님, 전주교도소 수용자 백설기 떡나눔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수석부회장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마이산 탑사주지)은 전주교도소 (최병록 소장)에 수용자 간식 백설기 떡 1400명분을 전달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광주교정협의회 수석부회장 승천스님이 동참하였으며,전북교구종원 총무국장 행담스님, 재무국장 현진스님과 함께 전주교도소를 찾아 최병록소장과 임원들에게 수용자 떡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수용자 면회, 집회 등 외부 출입이 완전 제한되어 수용자들이 가족을 만날 수 없어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교도소내, 교도관등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전주교도소 수석부회장 진성스님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서로 고통을 격고 있어 모두가 격리된 것과 같이 고통 속에 살고 있어 안타깝고, 더욱이 전주교도소 수용자가 면회, 법회 등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상태여서 임직원, 교도관들의 정신적 수고와 고통이 있을 것이고, 수용자가 외부 전면 차단으로 신심이 떨어져 교정생활 하기가 매우 안타깝게 생각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는 수용자들을 위하여 불교, 기독교, 원불교, 천주교 별로 수용자를 위한 백설기를 보내기로 협의해, 불교계에서 제일 먼저 백설기 떡나눔을 실시했다.

전주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한 자비의 백설기 나눔에 동참한 ‘마이산 탑사’ ‘나누우리 봉사단장’ 윤복길 신도 회장님과 ‘탑 밴드 봉사단’ 천순희 보살은 십시일반 힘을 합쳐 떡 나눔 행사를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자비와 사랑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뜻을 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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