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빅데이터기반 스마트팜 SW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0 SW융합클러스터(2.0)’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6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SW융합클러스터2.0사업은 지역 핵심산업과 SW․ICT기술이 융합된 신제품의 발굴․상용화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여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66억원을 포함하여 총 14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 SW융합플랫폼 : 지역특화산업 관련 다수의 기업․기관 등이 참여, 데이터 공유․협업․공동연구가 가능한 공간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발표심사 등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2개 지역(전북, 경북)이 최종 선정되었다.

전북은 지난 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융합클러스터 1단계 사업(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에 선정되어 2019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하여 열악한 도내 SW․ICT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주력했다.

54개사의 신규창업 및 556명의 일자리 창출 등 우수한 산업적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전북 SW․ICT기업 중 30% 이상이 농생명 분야에 SW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등 SW융합산업의 높은 집적화를 이뤄냈다.

* 5개년도(‘15~’19) 사업 수행을 통해 전북도내의 SW·ICT기업 222개사 증가직접 창업 54개사, 신규 고용 556명을 달성하였으며, 기업 평균 매출액 역시 23.8% 증가 성과를 달성함

전라북도는‘2020 SW융합클러스터(2.0) 공모사업’선정을 통하여 농생명분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 간 협업·공동연구를 통한 다양한 新SW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① 데이터 기반 리빙랩형 농생명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 ② SW융합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사업화 지원, ③ 네트워크 프로그램 활성화 ④ SW융합 일자리 창출 등 세부 사업을 수행해 지역 SW융합 산업의 성장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SW융합클러스터 1단계 사업에서는 R&BD지원, 오픈랩 지원 등 SW․ICT기업의 역량강화에 주력하였다면, 2단계 사업에서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기반으로 SW․ICT기업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매출 및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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