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코로나19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 10,000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유성구에는 음식점과 제과점 등 식품위생업소 8,051개소와 숙박, 목욕, 미용, 세탁 등 공중위생업소 1,342개소가 영업 중이며, 구는 최근 급격한 이용률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자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구는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성구의 코로나19 대응현황과 행동수칙을 담은 홍보물도 제작해 함께 배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비록 작은 양이지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손소독제를 지원하게 됐다”며, “영업주분들께서도 위생수칙 준수와 업소의 위생상태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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