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취약계층 일자리 잠정중단, 사회복지이용시설 휴관 등으로 이동이 제한된 취약계층 가구에 대하여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타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를 제외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등 500여명을 비대면 조사방식(전화, 우편 등)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며 고위험으로 결정된 가구에 대해서만 한정적으로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생일케익 전달사업을 추진한다. 금번 사업은 가족이 없거나 가족과의 단절로 생일 챙겨줄 가족이 전무한 가구,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대상자 2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직접 전달하지 않고 대상자 문 앞에 케익을 두고 구두로 전달할 계획이다.

횡성읍행정복지센터 송영국 읍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 가구가 더욱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관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