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1일 삼산-장신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통식은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읍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해 커팅식을 하는 것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보은군은 도로망구축과 지역균형발전 및 주민숙원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군비 36억8300만원을 투자해 기존의 협소한 도로를 폭10m의 2차선으로 0.48km를 개설하고, 삼산-장신간 교량(삼장교)을 설치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시가지내 교통량이 분산돼 차량이용이 더욱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혁 군수는 “개통식을 갖기까지 온 정성을 다해 공사한 시공사와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사기간 여러 가지 고충을 참고 협조해 주신 보은읍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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