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올해부터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민방위 전자통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인해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교부와 수령 자체가 어려웠던 기존 종이통지서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교육훈련 편의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민방위 전자통지 서비스는 민방위 대원에게 교육 전 스마트폰(카카오 알림톡)으로 민방위통지서를 교부하고, 대원이 교육장에 입실할 때 전자통지서에 포함된 QR코드를 단말기로 인식해 전자 출결하는 방식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스마트폰에 있는 교육참가증(필증)을 상시 조회·보관할 수 있다.

전자통지를 희망하는 천안시 소속 민방위대원은 반드시 전자통지서 교부 사전 동의를 해야 하며, 스마트폰 또는 PC를 이용해 ‘스마트민방위 전자 통지 센터(https://cdec.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민방위 전자통지 서비스가 실시되면 대원들의 교육훈련 편의 향상은 물론이고 통지서 재발행 및 분실 우려 감소, 통지서 송달 근거 일괄관리 등 행정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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