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지로 전국 1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북도 내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이에 군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는 9~10월 중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6대 분야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 안전 의식을 한 단계 높인다는 구상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증평군 여건상 안전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주민, 특히 어린이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안전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도부터 매년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하며 주민 안전의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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