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면 마스크 제작에 들어간 보은군은 1차로 만들어진 마스크 200개를 지난 11일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실버복지관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는 고령과 기저질환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것으로 입소시설의 경우, 바이러스가 전파될 경우 집단 확진자가 나올 수 있기에 선제적 예방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를 전달하는 자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제작 봉사에 힘쓴 정정화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 고은자 실버복지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공실버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1인당 2개씩 마스크를 배부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코로나19로 마스크 사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보은군과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손수 만든 마스크를 받게 되어 정말로 고맙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군은 목표수량의 나머지 수량 1,800개에 대해서도 제작이 되는대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생활하는 시설 등에 신속하게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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