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경상남도기록원이 실시한 ‘2019년 기록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록관리 추진실적 평가는 경상남도기록원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록문화 확산 및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19년도는 지방기록자치 실현을 위한 우수사례, 처리과보유 30년 이상 기록물(기록관) 이관실적, 지정 속기록 등 회의, 회의록 작성 실적을 비교 분석해 우수 시군 기록관을 선정했다.

하동군 기록관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독립선언서’, ‘범죄인명부’, ‘판결문’ 등 하동군 3·1운동 기록물을 군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동군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기록물관리와 더불어 군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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