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 및 문화·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두드림센터」가 고용노동부의 ‘2020년 청년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가 2019년도 고용노동부 전국 16개소 청년센터 중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한 이 사업은 지자체 청년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청년센터 프로그램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12곳을 심사·선정하여, 2020년 한 해 동안 1억5천만 원까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두드림센터’에서는 기존의 취업상담, 두드림 특강 등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이번 청년센터 운영사업으로 ▲PT스쿨, 취업특강 등의 두드림 잡(Job)스쿨 ▲인사담당자 열린대화 ▲기업&청년컴패니언십 ▲기업 선후배 멘토링 등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정책 안내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복지관․자활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진로·취업특강 ▲심리상담 ▲특성화고 진로·취업 코칭스쿨 등 다양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두드림센터가 청년의 주도적 참여형 진로·구직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고, 사회 진입을 위한 준비를 여러 방면에서 뒷받침해 주는 부산의 대표 청년센터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는「청년두드림센터」는 2017년 8월 청년 일자리 복합문화공간으로 부산 중심지 서면에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은 물론 다양한 작품 전시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 청년두드림센터(☎051-816-460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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