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은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평균 80점 이상의 비교적 ‘우수’한 성적표를 거뒀다고 밝혔다.

재단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2월12일부터 엿새간 사업참여자 862명(응답률 54.1%)을 대상으로 전화설문한 결과 종합고객만족도가 81.9%로 나타났다.

전남복지재단 기본재산 이자수익금을 활용한 기금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83.5%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맞춤형 복지정책을 연구·개발하는 복지정책연구사업이 82.1%의 만족도를 얻었다. 바우처사업을 관리감독하는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사업은 80.9%, 종사자 및 복지시설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컨설팅사업은 79.2%의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기금지원사업이 목적에 맞게 잘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이 87.2%, 정책연구사업의 연구보고서 유용성이 높다는 응답 85%, 교육·컨설팅 사업의 지식전달 정도가 높다는 응답 83.1%, 바우처사업 정보제공의 적절성 82.8% 등으로 높게 나타나 재단 본연의 기능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현숙 대표이사는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결과가 비교적 우수하게 나왔지만,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하게 수렴된 개선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특히 올해는 감염병 확산 저지에 각별히 유의하면서도 도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매년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 체감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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