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경남도의 ‘2019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일반 세정운영 등 8개 분야 23개 항목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군은 일관되고 뚝심있는 세무행정을 통한 고액체납 징수, 숨은 세원 발굴, 체납자료 분석, 맞춤형 체납처분, 체납차량 영치활동, 체납액 정리 보고회 개최 등 적극적이고 친절한 세무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확한 과세자료 관리를 통한 지방세 부과, 꾸준한 납부 홍보를 통한 납기내 징수율 제고 활동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군은 2017년 우수, 2018년 장려, 2019년 대상에 이어 이번에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4년 연속 수상을 통해 지방세정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군민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선진 지방세정을 실현하려는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시책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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