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군민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야외운동기구에 대해 이달말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새봄을 맞아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게이트볼장과 동네마다 설치된 간이 체육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현재 영동군에는 14개소의 전천 후 게이트볼장과 332개소 1,313점의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돼 있다.

군은 기온이 올라가 군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겨울을 지내면서 일부 파손되거나 노후된 운동기기들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세심을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각 읍면과 협조해 운동기구 파손 여부는 물론 안전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점검해 즉시 시설보완하고, 결함이 큰 운동기구 등은 철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새봄과 함께 시작하는 이 체육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사전 조치를 취해 주민들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영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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