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노사민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노사민정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노사협력 국정시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지역인재양성 거버넌스 구축과 고용·노동·안전일터 확보를 위한 워크숍 사업이다.

지역인재양성 거버넌스 구축사업은 민·관·학연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 고용현황·취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고용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며,

고용·노동·안전일터 확보를 위한 워크숍은 각 기관 및 기업체의 인사 및 노무·안전 실무자가 참여하여 일자리창출·고용안정·안전한 일터를 위한 실질적인 협의안 도출을 위한 대화의 장을 여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노사를 포함한 지역협력체 간 상호협력을 통하여 노사상생의 정책을 발굴하고 노사민정 역량을 강화하며 우리 시의 노사관계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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