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디자인센터는 도내 작은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디자인 지원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제품의 이미지 향상을 위한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은 증가하는 도내 디자인 수요에 맞추어 디자인 인식을 개선하고 소규모·창업 디자인 전문회사를 육성하고 도내 영세기업들에게 디자인 사업을 지원하는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이며, 연중 상시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이 첫 회다.

본 사업은 중소·소상공인 5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여, 1차에 25개사를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시각디자인·패키지분야(카달로그, 리플렛, 전단지, 사인물, 포장지, 라벨, 소포장 변경 등의 패키지디자인 또는 지기구조 개발 등), *컨텐츠 분야(홈페이지 디자인 또는 앱디자인 등)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업체별 300만원 이내로 기업 부담금은 전체 사업비의 10%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중소·소상공인(전년도 매출 10억 미만)과 디자인 전문기업(디자인 전문인력 2인 이하)이며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를 제출한다. 제출한 과제는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여부를 선정하며 도내 중소기업은 연 1회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금번에 실시하는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 응모 서류는 대상이 작은기업과 소상공인 점을 감안하여 제출서류에 대해 축소 간소화하여 응모 기업들에게 부담을 크게 덜어 주었다.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은 3월 10일부터 공고를 진행하며, 신청서류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 16:00까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ksj2398@jbtp.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남섭 도 기업지원과장은“현재 전라북도의 사업체는 대다수가 중소·소상공인의 사업체지만 최근 경기하락세의 장기화로 중소·소상공인의 디자인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아울러 디자인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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