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동(동장 이종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 민원창구(복지창구 포함)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방문 민원인과 창구 공무원의 접촉 최소화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천안시 인구의 약 10%(20년 2월말 기준 68,797명)를 차지하며 하루 평균 500여명이 다녀가는 불당동에서 꼭 필요한 조치로 시행됐다.

아울러 불당동 행정복지센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내방객 출입을 기록하고 출입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수시로 청사 소독을 실시하는 등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종택 불당동장은 “방문 민원인과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당동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국민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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