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9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 79개소에 위생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월 1회씩 4개월에 걸쳐 관리를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월에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으로, 4월 초까지 매주 1회 업소별 총4회 모든 업소 방역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손 소독제 배부를 완료했으며, 코로나 여파로 자체 휴업 중인 업소가 많아 천안시 착한가격업소 네이버밴드를 통해 업소 대표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시 지원사업 안내와 업소별 건의사항 및 각종 정보 등을 공유해 코로나19사태를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분위기이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해주는 착한가격업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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