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가 개학일을 3월 9일에서 23일로 추가 연기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생 가정학습 지원 계획을 마련하여 중·고등학교에 안내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여 개학 이후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EBS 동영상 강좌 및 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온라인 수업 콘텐츠와 고3 수험생을 위한 진로 및 학습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에서는 학교 여건과 실정에 맞게 학교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해 학년별·교과별 학습 내용과 방법을 안내하고,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학습 과제 제시 및 학습 상담 등의 지도‧관리를 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19에 따른 휴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학습하면서 자기관리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휴업 기간에 내실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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