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개학 연기에 대응하여 초·중·고 다문화 학생과 다문화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이해자료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자녀 학교생활 도움 자료 및 한국어 학습과 한국 문화를 익히는 온라인 사이트를 학교에 안내하였다고 밝혔다.

신입생을 둔 다문화 학부모 대상으로는 자녀의 학교생활 이해와 적응을 돕는 다양한 자료와 관련 영상들이 5개국 언어로 제공되고,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의 체험과정을 통하여 신입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중앙다문화교육센터, 다누리 홈페이지, EBS 영상프로그램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고 한국어 학습 지원을 위하여 EBS 두리안,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다문화 동화구연, 누리-세종학당, 다문화 교육포털 등 무료 온라인 한국어 학습 사이트를 안내하였다.

이번에 안내된 학교생활 정보 관련 사이트와 무료 온라인 한국어 학습 사이트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개학 연기로 인한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개학이 추가로 한 주 더 연기되어 학부모님들의 걱정은 더해지고 있어, 이 기간 동안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적응 지원을 위해 온라인학습 사이트 등을 안내하였다”며, “대전교육 가족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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