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9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1시간 가량의 사이버교육을 들은 뒤 객관식(20문항)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이수(합격)처리가 돼 비상소집훈련에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과목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민방위제도와 역할실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재해,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민방위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이버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mes.or.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이용하면 된다.

증평군청 홈페이지(www.jp.go.kr) ‘민방위사이버교육’배너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이버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집합훈련 참여로 인한 부담감 해소와 경제활동 기회비용 최소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교육은 선거기간인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는 일시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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