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면은 면내 거주하는 주민 A씨(47)가 관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3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50개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악양면은 기탁 받은 손소독제를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고령의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전달했다.

A씨는 “취약계층의 감염병 대응 여건이 매우 열악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손소독제를 내놓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악양면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경로당, 공중화장실,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과 함께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홍보하며 감염증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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