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위생단체협의회(회장 고종철)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제공을 위한 위생방역 활동에 나섰다.

위생단체협의회는 5일 외식 업소, 이·미용, 목욕, 숙박, 세탁 업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과 상가 밀집 지역 등 사람 왕래가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방역을 하며 감염병 차단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코로나19 여파의 심각성을 고려해 충주시와 위생단체협의회 감염병 대응 간담회를 개최하여 위생방역체계를 확립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외식업협회충주시지부(지부장 김유석)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상가 입구, 화장실, 복도 등을 휴대용 방역기로 소독하고 안전수칙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있으며 접객공간에는 락스 희석 세제를 이용한 살균소독을 영업주에게 권유하고 있다.

위생단체협의회 방역 활동은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충주시민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철저한 방역소독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이 절실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방역에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불필요한 외부활동은 삼가시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히 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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