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역 전략산업 및 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의 인건비 및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전략산업 및 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실업 해소,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및 대기업과의 임금격차 완화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의 역외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지역 91개 기업에 134명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 및 지역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7명의 추가 기업모집을 통해 청년 1인당 월 최대 160만원(인건비의 80%)을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

참여 청년의 기본교육 및 애로사항 점검 등 컨설팅, 현장활동 지원비를 제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전략산업 및 지식서비스업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에 3월4일부터 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gjtp.or.kr)에 게시된 공고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 공고 바로가기 : http://www.gjtp.or.kr/home/business.csact=view&bsnssId=395&searchKeyword=&pageIndex=1
※ 전략산업의 범위 : 광, 가전, 금형, 의료, 자동차, 에너지
※ 지식서비스산업의 범위 : 디자인, IT서비스, 시험분석, 컨설팅, 이러닝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씨엠텍 홍종의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한 중국 수입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매출이 감소되고 있는 실정에 사업 지원으로 인건비의 80%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구종천 시 일자리정책관은 “지원사업이 코로나 19 등으로 대내외 여건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미취업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지역 전략산업의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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