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7일 올해 대전시 민방위 교육을 책임질 민방위 강사 33명을 위촉했다.

수준 높은 민방위 강사 선발을 위해 시는 그간 자치구별로 선발해 오던 민방위 강사를 지난해부터 시 선발로 통합하고, 각 구청 교육일정에 맞춰 강사를 배정해오고 있다.

과목별 강사는 ▲ 민방위소양 15명 ▲ 응급처치 7명 ▲ 화재안전 3명 ▲ 화생방 3명 ▲ 재난안전 5명이다.

대전시는 당초 강사 위촉행사를 통해 위촉장을 전달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참석자의 안전을 위해 별도 행사 없이 개별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민방위 교육은 우수한 강사진을 활용해 민방위 교육 뿐 아니라 인문학, 보이스피싱예방 교육, 재난영화 상영 등 대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으로 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지역 1~4년차 민방위대원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감안해 4월 이후로 미뤄질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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