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충청지방통계청은 지난 26일 오후 2시 2020년 천안시 일자리 인식 실태조사를 위한 협약식 및 통계설명회를 가졌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일자리 인식 실태조사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19세~64세 시민을 대상으로 1536가구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해 희망 직업, 취업활성화 방안 등 일자리 인식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조사한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자료수집, 조사결과 집계·분석, 작성능력, 통계작성전반 기술을 지원하며, 시는 일자리인식 실태조사에 필요한 조사인력 모집과 홍보, 조사 활동을 위한 관련부서의 협조와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통계 설명회에서는 일자리, 기업, 여성, 노인 관련 부서 직원이 통계 작성 인식 제고 및 정책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향 등을 공유했다.

김진수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실시하는 일자리인식 실태조사가 천안 시민의 취업실태, 취업희망 내용 등 일자리에 대한 객관적 인식을 파악하고 변화하는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조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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