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김기수)이 2월 26일(수) 오후 2시 옥천군청과 ‘수련활동 교육 환경과 지역 문화관광유적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청북도학생수련원 김기수 원장과 옥천군청 김재종 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문화유적지 탐방」프로그램 기획·운영과 그에 따른 교육환경 제공 ▲ 전문적인 해설사를 통한 교육 제공 ▲입장료 감면 ▲지역 문화관광유적지 홍보 및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약 대상으로는 정지용 생가, 용암사, 부소담악, 금강유원지, 장계관광지, 육영수 생가, 둔주봉 한반도지형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추후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더 다양한 체험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이 가지는 특색과 문화들을 학생들이 마음껏 체험하고, 지역 홍보 및 활성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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