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오는 27일 충주고용복지플러센터 3층 취업지원행사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업운영에 필요한 인력애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계획됐다.

참여기업은 기업도시에 위치한 ㈜그린이노텍(대표 조현우)이다.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그린이노텍은 이번 만남의 날을 통해 생산관리, 인사노무, 총무재경, 보전기술, 품질관리 등 관리직 경력자 2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현장면접, 3차 임원진 면접으로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3월부터 순차적 출근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080-000-9192)로 문의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 구인공고에서 확인하여 오는 26일까 지 접수하면 된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 충주시 경제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창출에 나서준 ㈜그린이노텍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기업과 시민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이노텍은 그동안 전자상거래로 구입했던 사품용품 등 구매 물품들을 지역 내에서 직접 구입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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