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은 ‘우리가 지켜야 할 독립스토리’가 국가보훈처에서 주최하는 2020 보훈테마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리가 지켜야 할 독립스토리’는 우리나라의 독립역사와 인물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자발적 동기를 부여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련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동아리의 주체적 기획활동으로는 호국보훈의 달 홍보 및 8·15나라사랑 체험행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련관에 조성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청소년들의 흥미를 더하고 미래사회 환경변화에 발맞춘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의 디지털장비를 활용한 SW코딩, 미디어·영상분야 창의융합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수련관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청소년 나라사랑 테마활동, 현충시설활성화지원 등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업비를 확보하며 우수한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국가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동아리, 자원봉사, 진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 운영으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 여성가족부 주최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하며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수련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활동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수련관 누리집(www.youth.ac)을 참고하거나 전화(041-900-07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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