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1일 구내식당에서‘잔반 없는 날’을 운영했다.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실시되는‘잔반 없는 날’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등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단은 자율배식으로 제공되었으며 특히 잔반 없이 식사를 마친 직원에게는 작은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호응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잔반 없는 날 운영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직원들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전 직원이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여 잔반 없는 날 운영을 점차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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