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도민의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충북문화관에서 총 10회에 걸쳐(2월 ~ 11월) ‘숲속 콘서트’를 개최한다.

2월 26일 첫 공연으로, 작곡가 신만식의 기획으로 영아티스트를 위한 연주회로 청주를 대표하고 우리나라 음악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신진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영아티스트 콘서트’는 바수니스트 양남현(고양예고), 바이올리니스트 이건(선화예고 입학예정), 판소리 우혜경(동주초), 바수니스트 주상남(고양예고), 피아니스트 강태인(오송중)의 연주로 진행하며,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베토벤부터 우리 국악의 판소리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청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할 음악 영재들의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며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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