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이 청주지역 복지시설·기관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복지방담’을 진행한다.

복지현장의 소리를 수렴하고 재단 사업과 관련한 자문을 위해 ‘릴레이 복지방담’을 기획했으며, 20일 노인복지관장들과 첫 행사를 마련했다.

‘청주시 노인복지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방담에는 충북도노인복지관 김준환 관장, 청주내덕노인복지관 길혜정 관장, 청주가경노인복지관 박현주 관장,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백수현 관장,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오봉욱 관장, 청주상당노인복지관 이해상 관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주복지재단은 3월 5일 종합사회복지관과 방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니어클럽, 장애인·아동복지 관련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방담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당초 청주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기획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방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며 “재단 사업에 대한 고견을 듣고, 복지현장의 욕구를 파악해 발전적인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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