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020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시민의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로 만든 생활정원 전시를 위해 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을 공모한다.

시민정원 전시는 생활 곳곳 자투리 공간에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모하는 것으로 총 14개 팀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팀은 조성비 120만 원을 지원받아 행사 예정지인 문암생태공원에 6㎡ 내외의 소규모 정원을‘어린이 정원’주제로 조성하게 된다.

관심 있는 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개 팀당 5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주관사인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전자우편(koreagarden@hanmail.net)으로만 가능한다. 신청서는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홈페이지(www.kigd.c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조성된 정원은 최종 심사를 거쳐 개막식 당일 산림청장상 등 모든 팀을 시상하게 되며 총 상금은 36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공모정원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정원이 발굴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펼쳐지는 2020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정원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정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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