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꿈드림 청소년 모집에 나섰다.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 청소년 중 퇴학·제적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꿈드림 청소년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꿈드림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교실을 통해 검정고시 및 상급학교 진학 준비뿐만 아니라, 취업패키지, 자격증 취득, 멘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립에 도움을 받고 있다.

지난해 9명의 꿈드림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8명은 전 과목 합격, 1명은 부분합격에 이어, 취업 2명, 자격증 취득 2명 등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지원을 마쳤다.

한편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위치한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상담 및 지원, 보호, 학교폭력예방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