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창동)가 18일 평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10kg) 35포와 성금 50만 원을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금 및 쌀 전달과 함께 안동새마을금고와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이에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가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새마을금고는 평화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할 것을 약속했고,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동새마을금고의 복지공헌 의지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기탁한 쌀과 성금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와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를 통해 새마을금고 회원들과 직원들이 좀도리 쌀봉투와 저금통에 십시일반 모은 물품이다.

기탁받은 쌀은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개별 전달할 예정이며, 성금은 협의체에 기탁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중물 기부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창동 안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경향 평화동장은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안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과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해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평화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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