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2월 19일부터 11월까지 미동산수목원에 전문 숲해설가 6명을 배치해 다양한 산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의 대표 명소인 미동산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수목원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수요자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미동산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보다 다양한 산림 생태·문화체험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주중에는 단체 대상 자연학습 체험 프로그램과 주말에는 가족단위 산림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지난해와 다르게 새롭게 시도하는 숲해설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QR 코드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개발 한 것으로 쉽고 재미있게 수목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전년보다 사업 착수일을 2주 앞당겨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방침이다.

미동산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중 숲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은 수목원 내 방문자센터 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에 상시 숲해설, 자연학습체험, 가족 산림체험교실을 신청하면 된다.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의 아름다운 주제원을 탐방하며 나무, 곤충 등 서식하는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계절별 변화하는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다.

미동산수목원 관계자는 “미동산수목원의 다양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의 산림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철저를 기하여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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