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관내 농업인 영농교육장 입구에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코로나19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장 입구에 열화상(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각종 영농교육 참여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온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체온의 이상 유무를 판단해 체온이 37.5℃이상 될 경우 관내 보건소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한 농업인은 “코로나19로 농업인들도 긴장을 하고 철저히 예방수칙을 지키고 있다”며, “농업인 교육장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확인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곧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하루빨리 감염병이 퇴치돼 안심하고 영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 시 손소독제도 제공하고 바이러스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를 하고 있다”며 “영농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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